운동량 늘려주는 웨어러블기기… 운동의 즐거움은 되레 줄어
최근 애플, 삼성선자,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이 옷처럼 입거나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전자기기를 선보였다. 그런데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산 사람 중 약 3분의 1은 6개월 안에 사용을 그만둔다고 한다. 질려서, 건강해져서 기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혹은 타인과 비교되는 게 싫어서 등의 이유다. 한발 더 나아가 미국 듀크대 경영학과 조던 엣킨 교수는 활동을 측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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