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교직원들에게 디자인씽킹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대학의 교직원들은 기업의 임직원들과 비슷한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학생이나 교수 정부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목표나 이해관계가 다른 부서들과 협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효율성을 증대해야 하는 등의 이슈를 위해 넘어가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이 요구된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약 100여명의 국민대학교의 교직원들이 2013년 1월 디자인 씽킹 워크샵을 실행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어떠한 문제점들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워크샵은 1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 이슈들에 관하여 (a) 개인적으로 문제점을 작성하고, (b) 팀별로 문제점을 공유한 뒤, (c) 각 팀당 3개의 중요한 문제점을 찾는 워크샵을 진행했다.